총학생회

9월 말경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간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수업으로 인해 확진자가 다녀간 이틀 뒤에 학교를 가게 되었지만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간 것을 몰랐습니다. 이후 제가 학교를 가는 날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왔다는 것을 각 학과에 공지하지 않았습니다. 해당 학과와 홈페이지에만 공지를 하는 것은 학교와 총학에 신뢰를 져버리는 행위입니다. 코로나는 쉬쉬해서 해결될 일이 아닙니다. 이번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하고 각 학과에 공지하기를 요구합니다. 그리고 확진자 발생시 '대면 수업을 중단하겠다'와 같은 답변보다 확진자로 인해 피해를 입는 학생에게 어떤 보상을 할 것인가와 같은 대처를 알려주길 요구합니다.

현재 실시간 졸업 기준은 새로운 학번의 졸업 기준에 따라 맞춰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로 제가 입학한 년도의 수강편람과 지금의 실시간 졸업 기준도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신입생의 졸업 기준에 맞춘다면 실시간 졸업 기준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졸업 기준은 매년 조금씩 변할 것이고, 결국 시간표를 짜거나 졸업 기준을 확인하는 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목록에서 학번을 선택하면 그에 맞는 졸업 기준을 볼 수 있도록 페이지를 개편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 학기를 보내기 위해서는 시간표를 짜고, 장바구니에 담고, 수강 신청을 하고, 수강 정정 혹은 철회를 해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그리고 그 외에도 언제든지 수업 계획서를 열람해야 할 일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장바구니, 수강 신청, 수강 정정 기간 외에는 (수강 철회는 경험해보지 않아 모르겠습니다) 수업 계획서를 열람할 때 강의명, 교수명으로 검색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되지 않고, 결국 원하는 과목을 찾기 위해서 여러 역량에 다 들어가보거나 페이지를 주시하며 계속 넘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그러니 수업 계획서를 열람할 때에 수업명, 교수명, 과목코드 검색 기능을 추가해주신다면 홈페이지 사용이 훨씬 편리해질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해당 기능을 요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