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었습니다. 질문을 자주 주시는 부분이라 학생 입장에서 최대한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저희 학과는 이미 공개된 동물보건사 평가/인증 기준에 맞춰 시설, 교육과정, 운영이 설계된 상태라 인증 자체에 대한 불안 요소는 없습니다. 다만 학과 개설 연차가 아직 짧아서, 제도상 인증을 신청할 수 있는 시기가 아직 오지 않은 것뿐이에요.

현재 학과 최고 학년은 2023년에 입학한 3학년이며,
이 학생들이 4학년이 되는 2026년도에 처음으로 평가 인증을 받게 됩니다.

즉, 교육과정은 처음부터 동물보건사 양성 기준을 충족하도록 구성되어 있고, 재학생 기준으로도 타 인증 대학과 비교해 부족한 부분은 없습니다. 지금 인증이 없는 이유는 기준 미달이 아니라 학과 연차 때문입니다.

지원을 고민하시는 입장에서 당연히 걱정될 수 있는 부분인데, 재학생들은 학과에서 인증 관련 절차를 꾸준히 확인하고 있어 크게 불안해하지 않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편하게 또 질문 주세요~

+다른 학교의 동물보건과가 이미 인증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이후 꾸준히 재인증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확실한 인증기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그 학교의 현재 인증 여부보단 학교의 커리큘럼을 보시고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