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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유아교육과, 지역 유아들과 디지털 놀이 체험 “풍성”
- 등록일 :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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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김옥찬 기자] ‘스마트 칠판과 교육용 콘텐츠도 활용하고, 실감형 가상현실 콘텐츠도 적용해요’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 유아교육과(학과장 연혜민)는 지난 11일 ‘지역 유아와 함께하는 디지털 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유아교육기관의 유아를 대상으로 개최했다.
지역 유아들의 건강한 디지털 시민성을 키우고 체험을 통해 올바른 디지털 놀이 방법을 확산하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스마트 칠판과 교육용 콘텐츠를 활용한 △동물들을 도와주세요! △송메이커 앱으로 노래를 만들어요 활동, 그리고, 실감형 가상현실 콘텐츠를 활용한 △출동! 소방관 △협동 신체놀이로 진행했다.
'동물들을 도와주세요!'는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수업에서 직접 제작한 상호작용형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하여 유아들이 동물을 돕는 과정에서 생활 속 사물의 이름을 알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송메이커 앱으로 노래를 만들어요’는 스마트 칠판을 활용하여 어린이용 작곡앱을 통해 그림을 그리며 음악을 표현하는 활동이다.
'출동! 소방관'은 소방관 직업체험과 함께 안전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놀이로, 양방향 상호작용이 가능한 실감형 가상현실 콘텐츠를 이용하여 유아들이 소방관 복장을 하고 소방관 역할을 체험하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와 함께 소방관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가질 수 있다. 또한 ‘협동 신체놀이’는 여러 명의 유아가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서 점프를 하거나 앉거나 이동하는 동작을 하면서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활동이다.
프로그램 책임자인 서희전 교수(유아교육과)는 "유아들에게는 즐거운 체험 놀이의 시간이 되었고, 예비 유아교사들에게는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교육방법을 적용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동명대 유아교육과는 로봇, 가상현실·증강현실, AI를 활용한 유아교육 방법에 대해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예비교사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한 첨단 실습 환경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