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중앙도서관 선정 「이달의도서」 이벤트 (11월)
- 등록일 : 2026-11-06
- 조회 : 40
중앙도서관 선정 「11월의 도서」 추천사
■ 분야 1. 인문/사회과학 (3층)
「발굴과 발견」 도재기 지음, 2025년 | |
우리 역사·문화를 새로 밝힌 유물과 유적들 ‘신라 금관’은 사극에서처럼 왕이 평소 쓰던 것이었을까? 신라 공주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쪽샘 44호분’에는 왜 바둑돌과 돌절구가 출토됐을까? 국보·보물에는 호기심을 자극할 연구·분석 결과가 여전히 이어지고, 발굴·발견 현장에서는 역사적 진실의 실마리가 될 유물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20여 년간 문화유산·현대미술 관련 현장을 종횡무진한 문화부 기자인 저자는 한국 역사·문화사에 길이 남을 유물·유적을 소개한다. 각 문화유산이 처음 현장에 나타났던 순간부터, 국내·국제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가치와 의미, 최근 밝혀진 사실과 논쟁, 당대의 걸작 ‘미술품’으로서 아름다움과 현대적 활용 가능성 등이 한 권에 가득 담겼다. 국보·보물과 최근 알려진 문화유산을 두루 살펴, 이미 알고 있는 문화유산은 더욱 신선하게, 처음 보는 문화유산은 발 빠르게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알라딘)............................................................................................................................................추천자 김유진 사서 | |
「법 앞에 선 외국인」 고민석 지음, 2026년 | |
외국인 사건 파일, 11년 차 변호사의 법정과 현장 기록 11년 차 변호사가 법정과 현장에서 기록한 외국인 사건 파일이다. 대한민국 법 앞에 서야 했던 외국인들이 겪은 법적 사건들을 바탕으로 허구적 요소를 가미하여 열 가지 유형의 서사를 마련했다. 굳건한 법 앞에 같은 사건을 놓더라도 모두가 똑같은 출발선에 서는 것은 아니다. 누군가는 말을 알아듣기 어려워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채로 진술하고, 누군가는 제도를 잘 알지 못해 자기도 모르는 사이 권리를 잃는다. 신간 『법 앞에 선 외국인』은 바로 이 지점에서 질문을 던진다. 외국인 사건에서 ‘법 앞의 평등’은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가. (출처: 알라딘)............................................................................................................................................추천자 김유진 사서 |
■ 분야 2. 공학/건축/디자인 (4층)
「서늘한 대화」 정재승 지음, 2026년 | |
대한민국이 사랑한 뇌과학자, KAIST 정재승 교수가 8년 만에 신간으로 돌아왔다. 《서늘한 대화》는 인공지능이 인간의 자리로 들어온 뒤, 우리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할지 묻는 미래 사유 안내서다. 이 책에서 정재승 교수는 인공지능과 인간에 대해 노벨상 수상자, 학부모, 교사, 예술가, 기업가, 수도승 등과 흥미로우면서도 서늘한 대화를 나눈다. 연구실, CES 전시장, 연극무대, 인공지능 대화창, 침실 등 기술의 최전선에서 삶의 한복판까지 종횡무진하며 길어올린 인사이트가 펼쳐진다. 이 책이 던지는 화두는 ‘미래’다. 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지, 내 직업은 무사한지, 편리하게 오래 살면 정말 오래 행복한지 등을 묻고 대답하며, 그 ‘미래’의 중심에 무엇이 놓여야 할지를 깊이 생각해보게 한다. 눈앞의 트렌드를 뒤쫓느라 가장 깊이, 오래 고민해야 할 나의 미래를 놓치고 있던 독자들에게 성찰의 시간과 통찰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이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모든 것을 뒤흔드는 지금, 오직 정재승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들과 함께, 우리가 귀 기울여야 할 뜻밖의 질문과 대답들을 만나보자. | |
「혼자 영화관에 갔어」 김소미 지음, 2026년 | |
영화평론가이자 각본가, 『씨네21』 김소미 기자의 영화 에세이로, 지치고 무력한 날에 찾아든 영화관이라는 어둠과, 그 속에서 나를 재해석하고 다시 살게 한 서른여섯 편의 영화를 이야기하는 책이다. 최근 몇 년 개봉한 작품 가운데 영화사적으로 의미 있는 영화, 우리 삶과의 접촉면을 충실하게 그려낸 영화를 추려 저자만의 섬세한 시선으로 살피고, 오늘의 맥락 속에서 깊이 있게 읽어냈다. 저자는 말한다. “영화는 우리를 삶을 더 세심하게 바라보는 사람으로 만든다. 우리는 삶으로 돌아가 제대로 보는 법을 연습하고, 그리하여 영화 속 세부를 더 잘 보는 독자가 되며, 다시 삶을 더 잘 읽는 독자가 된다.” 영화와 삶이 서로를 비추는 순간을 포착한 저자의 유려한 문장은 독자로 하여금 영화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표정과 몸짓, 침묵과 풍경을 새롭게 인식하게 하고, 우리를 자기 삶을 더 잘 읽는 독자로 만든다. 짧고 빠른 콘텐츠가 범람하는 시대에, 우리에게 영화가 필요한 이유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책. (출처: 알라딘)...........................................................................................................................................추천자 김은비 사서 |
■ 분야 3. 소설/시/희곡 (5층)
「자연의 것들은 그저 자란다」 이윤 리 지음, 2026년 | |
“그리스 비극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 차마 헤아릴 수도 없는 상실 앞에서 저자는 세상 밖으로 숨어버리지도, 감정의 수렁 속으로 침잠하지도 않는다. 대신 책상 앞에 앉아 아들을 위한 책 한 권을 썼다. 지금까지 있었던 그 어떤 애도의 기록과도 닮지 않은 이 책은 출간과 동시에 전 세계의 평단을 압도했다. 『자연의 것들은 그저 자란다』, 담담하고 묵직하게 울리는 제목의 이 책은 2026년 퓰리처상, 2026년 카네기 메달을 수상했고 2025년 전미도서상 최종후보에 올랐으며 뉴욕타임스와 아마존의 올해의 책 외에도 수없이 많은 목록에 등재되었다. 소설가 살만 루슈디는 이 책을 두고 “경외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상실의 고통을 말하는 책은 무수하다. 대체 어떤 책이기에 이처럼 평단과 독자들을 흔든 것일까. | |
「눈 내리는 삼일포」 김연수 지음, 2026년 | |
조선 후기 화가 심사정의 그림에 대한 가상의 일화를 담아내어 작가 특유의 역사적 상상력을 발휘해낸 소설 「눈 내리는 삼일포」부터 야구와 서커스, 판소리 등 서로 멀어 보이는 키워드를 자연스레 꿰어나가며 우리 인생의 목격자는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우리 자신임을 울림 있는 목소리로 전하는 이야기 「우리 인생의 목격자」, 그리고 자신의 육체를 버리고 정신을 ‘업로드’하길 택한 손녀를 찾아가는 할아버지의 여정을 다룬 소설 「동풍이 어디로 흩어지는지」처럼 근미래를 배경으로 섬세한 상상력을 보여주는 이야기까지, 이번 소설집에서 김연수는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소재를 아우른다. 그와 더불어 김연수는 창작자로서의 고민을 멈추지 않는다. 과연 예술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줄까. 예술에 효용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일까. 끝없는 질문을 통해 어렵게 얻은 대답이 이번 소설집에 실려 있다. (출처: 알라딘)............................................................................................................................................추천자 박환호 사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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